타로 카드로 상담을 하기 전에 자신의 질문에 대해 한번 의심해 볼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내 고민의 시작은 나 자신’이라는 전제하에 “나”를 이해해 볼 수 있는 도구로 활용가능한 것이 “타로소울카드(소울 넘버)라고 생각한다. 철저히 내 시점으로 바라본 타인들을 이해하면서 점차 내 고민에 대해서도 납득해가는 과정이 타로카드 상담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긴 하지만 타로소울카드(소울 넘버)는 정해진 답이 아니라 오히려 관계 속에서 꾸준히 진화해야 하는 프로그램에 더 가깝다. 타로소울카드(소울 넘버)를 통해 나와 상대방의 시점을 이해하면 앞으로 어떻게 상대와 마주할지를 가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