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타로 5

17번 별, 나를 꿈꾸게 하는

0번 바보카드의 여행이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바보는 15번 악마를 만나고 무언가에 꽂혀 있다가, 16번 탑에서 쫓겨나버리고 말았습니다. 고난의 시간이 지나 보상이라도 받 듯 17번 별 카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17번 별 카드속의 여인은 양동이를 손에 쥐고 대지와 호수에 물을 주고 있습니다. 물이 마음, 감정, 정신을 상징하는데 물을 끊임없이 주어 마음을 비옥하게 하고 성취, 마음의 평화, 정신적인 안정에 들어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대지는 물질의 세계를 상징하는데, 이 역시 끊임없이 물을 대는 정성으로 비옥해집니다. 17번 별 카드속의 여인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인해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발상을 할 수 있습니다. 물, 대지를 끊임없이 비옥하게 만드는..

타로카드해석 2020.07.30

타로로 운명을 바꾸는 법

제목을 쓰고 보니 거창합니다. 그.러.나... ^^ 타로로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근히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무언가를 하고 싶어하는 이가 있습니다. 그것을 하고 운명을 바꿔보고 싶습니다. 더 도약하고 싶고, 좀 달라지고 싶고, 상황을 다르게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항상 어제의 내가 그것을 가로막습니다. 왜 그럴까요? 가로막는 것들은 무엇일까요? 누군가에게 들어왔던 말들, 그동안 보아왔던 안좋은 사례들,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공포, 경험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 등등등 안될 이유 100만가지가 벽으로 떡하니 서있습니다. 그러면서 하루를 적응하고, 어제와 같이 살아냅니다. 사실 이건 좀 ... 작은 부분을 확대한 것이지 다른 부분은 썩 괜찮습니다. 감사한 하루해가 뜨고 하루..

타로칼럼 2019.12.07

타로카드 뽑기 전 제일 중요한 것

10월21일부터 매주 한편의 칼럼을 쓰기로 했건만 처음엔 1주쓰고, 다음1주는 넘어가고, 다시 쓰고, 다음2주는 넘어가고..... 이제사 얼마전부터 생각난 주제를 정리해봅니다. 게으름, 망각.... 그.러.나. 다시 작심 한달 고고고~~ (부제: 질문의 중요성) 언제부턴가 나아닌 다른 것을 알아갈수록 어떤 것의 흐름을 알고, 차이를 구별할 줄 알아야 그래야 질문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했어요. 더불어 질문을 할 줄 알게되고, 질문을 바라보게 되면 그 길의 방향도 보이는 듯 해요. 타로카드를 뽑기전 알아야할 정말 중요한 것은 제대로 질문했는가예요. 제대로 질문할수록 답이 보이고, (운에 맡기기보다) 실행할 방법들이 생겨요. 외적인 요소와 운을 묻기보다 상황을 묻고, 방법을 묻는 것이 타로카드를 도구..

타로칼럼 2019.11.26

타로? 믿지 말고 사용하세요.

'운을 믿지마' '그냥 되는 건 없어' '타로같은 거 믿지 말고' 누군가와 지나치는 대화중에 상대방이 던진 말에 나는 생각한다. 기분 나쁘다고 ㅋ 기분이 나쁘다고 느낀다. ㅋㅋ 굳이 맥락속에 깊은(?) 뜻을 애써... 이해해보려고 하지만 기분은 나쁘다고 외치고 싶다. ㅋㅋ 타로를 알게 된 후 나를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하게 되었다. 나의 무의식이 뽑는 타로니까! 타로는 질문자가 뽑고, 타로마스타는 그니의 시선과 경험에 따라 읽어주는 역할을 한다. 질 좋은 타로마스타는 질문자의 상황을 읽어주고, 어디에서 헷갈리는지 다시 한번 질문해준다. 여기에서 어라 신기하네?로 넘어가다가 괜스리 타로마스타가 점이라도 볼줄 아는 냥 느끼지만, 시작은 질문자의 맑은 무의식이 뽑은 카드이다. 그러니까 질문자를 믿고 시작..

타로칼럼 2019.11.09

무의식이 뽑는 타로니까

긴가민가... 코에 걸면 코걸이요 귀에 걸면 귀걸이니 어쩌란 말이냐 타로를 처음 뽑았을 때 느낌이다. 타로의 메세지를 들으면서 한편으로는 '사람들 다 그런거 아닌가?', '이야기 붙이기 나름이잖아'.... 하면서도 '어머어머 어쩜 지금 상황이 보이지?', 혹은 '아... 그 사람이 지금 이런 맘이겠구나... 몰랐네...' 싶은 것이 끌림의 시작이었다. 세상일 다 분석해서 알고, 이해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 타로를 만나서 이런저런 의심속에서도 타로의 끌림을 따라갔다. 사람의 정신세계를 의식과 무의식으로 구분하는 심리학자가 있다. (누구였더라? ^^ ..... 프로이드!) 타로는 누구에게나 있는 본인만의 무의식의 세계를 믿으며, 다시 말하자면 나에 대한 믿음으로 질문하고 뽑는다. 시작부터 짚고 넘..

타로칼럼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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