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스텔라 6

컵 2, 서약합니다

안녕하세요~ 타로스텔라입니다. 유니버셜웨이트 타로카드를 읽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 장씩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유니버셜웨이트 타로카드는 타로카드의 아주 베이직한 카드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누구나 직관적으로 카드의 상황과 메세지를 읽어가실 수 있습니다. 처음엔 낯선 그림체와 잘 쓰지 않는 상징들 때문에 뭔 얘기를 하려는건가 싶지만 그림을 감상한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림의 매력은 세기가 달라도, 언어가 달라도 느낌으로 통하는 게 있습니다. 타로카드도 그림체로 메세지를 전하고 있어서 전체 78장의 카드에서 느낌이 오는 카드가 있을 거랍니다. 하루의 일을 계획할 때나 되돌아보면서 정리할 때 타로카드는 유용한 도구가 되어 줍니다. 그동안 메이저 카드를 읽어봤고, 바보의 성장드라마로 메이저 카드를 쭉 훑어..

타로카드해석 2020.08.09

2번 여사제, 이중성에 대한 조언

차분하게.... 헛....설명이 먼저 필요한 게 아닙니다.카드를 보시고, 느낌을 따라가 보실래요?그림에서 표현된 소재도 하나씩 살펴보구요. 2번 여사제이 분은 세상의 온갖 혼란과 대립속에서 굳건히 높은 자리를 지키고 계십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스스로의 욕망을 드러내지 않고, 차분하고 도도한 듯 보이는 자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석류는 풍요로움을 상징합니다. 석류장막 뒤의 바다도 눈여겨 봐주세요. 바다의 깊이 만큼 여사제의 욕구 또한 깊을 것 같습니다. 손에 든 토라 경전은 지성미를 뿜어내고 있습니다.여사제의 카드에서는 이중성의 상징을 곳곳에 쓰고 있습니다. 보름달 vs 초승달, black vs white, 여사제는 이브인 동시에 마리아를 유추해보게 됩니다. 세상에는 빛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빛이 있다면..

타로카드해석 2020.07.09

타로가 보여주는 영적 충고, 현실 충고

#유니버셜웨이트타로 #피라미드배열법 으로 제가 시작한 일을 생각하면서 뽑았습니다. 삼각형 2개 위, 아래에 꼭지점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 배열법은 무의식(영적인 영역)과 의식의 영역에서 알려주는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타로카드가 무의식의 메세지를 시각화해서 보는 것이라 적절한 고정배열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정배열법은 각 위치에 해당하는 주제가 있습니다. 주제라는 것은 카드의 메세지 방향입니다. 카드 먼저 감상해보겠습니다. 여러 장의 카드를 뽑은 후 직관적으로 오는 느낌들을 따라가 봅니다. 지팡이가 보이고, 펜타클도 있고, 메이저 카드도 많이 나왔네요.(빨간색으로 표시한 숫자의 3, 4, 6, 7번이 메이저카드입니다.) 각 카드 위치의 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영적인 영역 - 8번 지팡이 2. ..

무료타로 2020.07.04

셀프타로 시작하는 법

챌린지 02일차 입니다. 보시는 분들이 셀프타로가 가능해지도록 안내하고 싶습니다. 그러면서 타로카드에 대한 정리도 구성해보겠습니다. 타로카드 알아서 뭐에 써먹냐구요? 카드를 직관적으로 읽어가는 내공이 쌓이면 자신의 에너지 상태에 따라 올바른 선택을 하실 확률이 높아질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정리는 다음에 차근히 해보겠습니다. 우선은 공부하듯이 낯선 개념들을 요약하는 것보다 명화감상, 스토리텔링, 명상하듯이 다가가 보겠습니다. 여러분 안의 다양한 에너지를 잘 다루시면 좋겠습니다. 그런 바람을 담아 저도 제 의식의 흐름을 따라 질문하고, 잔잔한 명상을 하면서 명화감상의 소감(타로카드 리딩)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타로카드를 만나는 방법을 먼저 소개합니다. 무의식의 메세지를 들어보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을 모..

무료타로 2020.07.02

타로카드 뽑기 전 제일 중요한 것

10월21일부터 매주 한편의 칼럼을 쓰기로 했건만 처음엔 1주쓰고, 다음1주는 넘어가고, 다시 쓰고, 다음2주는 넘어가고..... 이제사 얼마전부터 생각난 주제를 정리해봅니다. 게으름, 망각.... 그.러.나. 다시 작심 한달 고고고~~ (부제: 질문의 중요성) 언제부턴가 나아닌 다른 것을 알아갈수록 어떤 것의 흐름을 알고, 차이를 구별할 줄 알아야 그래야 질문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했어요. 더불어 질문을 할 줄 알게되고, 질문을 바라보게 되면 그 길의 방향도 보이는 듯 해요. 타로카드를 뽑기전 알아야할 정말 중요한 것은 제대로 질문했는가예요. 제대로 질문할수록 답이 보이고, (운에 맡기기보다) 실행할 방법들이 생겨요. 외적인 요소와 운을 묻기보다 상황을 묻고, 방법을 묻는 것이 타로카드를 도구..

타로칼럼 2019.11.26

타로를 만나다

우연히 우연히 만난 타로는 나를 알아줘서 고맙고, 친구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고, 감정이 범람하는 일상속에 진정을 시켜줘서 고마운 도구입니다. 여행같은 일상속에서 타로를 만나게 된 이야기를 먼저 해보려고 합니다. 2016. 혼자 떠나는 여행을 했습니다. 많은 것들을 견뎌내며 오랫동안 기다리던 여행이었습니다. 2017. 아주 새로운 일을 시작했습니다. 2018. 그동안 여행에서 돌아와 스스로 변화를 다짐하며 지내왔는데, 머리와 마음이 따로 움직이는 상황이 계속 되었습니다. 머리는 변화를 쫓고, 마음은 익숙함에 눌러앉아 그대로 있고 싶어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사실 그 때는 그런 상황이라고 정리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냥 여기저기 아팠습니다. 스뚜레쑤 ㅠ 그러다가 심리상담을 받았고, 상담선생님의 타로수업이 ..

타로칼럼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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