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참 게을러요 ㅎㅎㅎㅎㅎ
칼럼을 부지런히 쓰겠노라고 마음먹었는데...
이환천 시인의 말데로...
똥으로 나왔나봅니다... 옴.마.야
다시금 정진, 그리고 계획을 수정해봅니다
그래서 최근에 있던 경험을 바탕으로 기록을 해봅니다
가끔 그 사람의 마음이 궁금합니다
혹은 그 사람의 가까운 미래가 궁금합니다
타로를 재미삼아 꺼내봅니다
질문에 집중을 하고 왼손으로 뽑아 봅니다
머릿속에 그 사람을 연상하면서 말이지요
그 사람은 이직을 하고 싶어하고, 면접을 봤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나랑 같이 일했었는데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카드는 이렇게 말해주는 듯 합니다
>> 그 사람은 뜻한데로 일을 펼치고
>> 열심히 일해서 많은 일들을 해왔는데
>> 실리적인 걸 고려중이라 이직을 안할 수도 있겠다.....
>> 또한 어떤 방향키를 잡을 지 숙고중이다...
저는 이 이야기를 그 사람에게 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직접 뽑아보도록 했습니다
이번엔 카드는 이렇게 말합니다
>> 지금 일터에서 엄청 고민이 많네요
>> 새로운 열정을 찾아 떠났군요
>> 썩 좋은 것 같지는 않지만 지금보다 나을 듯 해요
얼마지나지 않아 면접의 결과가 있었고, 그 사람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직을 하는 것으로요!
결론을 요약하자면,
두 사람이 뽑은 카드는 모두 질문하고 뽑은 사람의 마음을 보여줬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다면 질문의 당사자가 뽑아야 제대로 근접하게 해석해 볼 수 있다는 거지요
질문에 대한 상담적 접근 혹은 해법을 찾아가는 것도 가능하고요
저는 그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었고,
그 사람은 참을만큼 참았고, 새로운 비전과 진로계획이 필요했지요
저도 제 마음이 그렇다고 생각해보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본인의 계획과 부합하는 부분이 있어서 이직하는 거라 잘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간혹 50:50으로 그 사람의 일이나 마음을 맞추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그 사람과의 영적 교감이 매우매우 친밀하면 그럴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러나 99%는 내 마음을 보여주는 거라고 봅니다
내 편을 들어주는 나의 무의식은 어느 순간에도 나를 읽어줍니다
온전히 나일 수 있도록
타로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직접 뽑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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