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칼럼

타로카드 뽑기 전 제일 중요한 것

taro_schan (special chance) 2019. 11. 26. 06:48

10월21일부터 매주 한편의 칼럼을 쓰기로 했건만 

처음엔 1주쓰고, 다음1주는 넘어가고, 다시 쓰고, 다음2주는 넘어가고.....

이제사 얼마전부터 생각난 주제를 정리해봅니다.

게으름, 망각.... 그.러.나. 다시 작심 한달 고고고~~

 

(부제: 질문의 중요성)

언제부턴가 

나아닌 다른 것을 알아갈수록

어떤 것의 흐름을 알고, 차이를 구별할 줄 알아야

그래야 질문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했어요.

더불어 질문을 할 줄 알게되고, 질문을 바라보게 되면 그 길의 방향도 보이는 듯 해요.

 

타로카드를 뽑기전 알아야할 정말 중요한 것은 제대로 질문했는가예요.

제대로 질문할수록 답이 보이고, (운에 맡기기보다) 실행할 방법들이 생겨요.

외적인 요소와 운을 묻기보다 상황을 묻고, 방법을 묻는 것이

타로카드를 도구로 잘 활용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어떻게 될까요?"와 "어떻게 할까요?"는

한끗 차이의 질문인데 방향은 180도 달라요.

오만한 얘기지만 행동하는 나를 믿는 수준높은 질문은 "어떻게 할까요?"라고 봐요.

어떻게 될까요?라고 묻기 시작하면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않고, 

계속해서 나 아닌 외적인 변수에 두렵고, 치이면서

질문자는 그 상황에서 무엇을 하기보다 당하는 수동적인 상태로 존재하게 되요.

쓰고보니 너무 단정적인데 그냥 질문만 놓고 방향을 생각해보자면 말이죠.

반전은 가능해요. 어떻게 될까요?라고 묻고, 타로카드의 메세지를 보고

그렇다면 '내가 이렇게 하리라!!' 방향을 잡고 실행하면

주도권은 질문자에게 생기죠. 

 

뒤늦게 '시그널'이라는 드라마를 봤어요. 드라마의 주요 스토리가 마음속에 맴돌아요.

과거는 현재를 바꾼다.

현재는 미래를 바꾼다.

현재는 현재이자 과거의 미래다.

미래는 과거와 현재에 따라 바뀐다.

드라마의 주요 스토리를 꾀는 반전들은 각 시점에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과거, 현재, 미래가 바뀌는 거예요.

 

질문은 질문자의 의식과 지식을 알려주죠.

질문은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줘요.

그래서 때로는 질문하기가 창피하죠.

그러나 질문은 과거, 현재,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열쇠예요.

 

타로카드를 도구로 괜찮다면 나를 믿고, 실행하는 반전을 만드는 질문으로 가득하길 바래요.

그럴 수 있잖아요.

저에게 하는 말입니다. ^,^

 

오늘도 꽃 처럼 환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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