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칼럼

타로소울넘버의 이해 - 이 상태의 나라도 충분히 괜찮다

taro_schan (special chance) 2024. 7. 11. 10:54

우리가 ‘무언가’ 되고 싶거나
‘무엇을’ 하고 싶거나 ‘무엇이’ 갖고 싶다면,

혼자서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1번부터 9번까지의 타로쏘울넘버는
각 수를 수비학적으로 이해하면 해당 쏘울넘버의 “역량”을 알 수 있고,
그 수에 해당하는 타로카드를 보면 그 쏘울넘버의 “역할”이 드러난다.

또한 1번부터 9번까지의 타로쏘울넘버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 속에서 협업할 수 있는
그들만의 고유의 역할이며,
각자의 선의에 따라 타인을 돕는 행동방식이다.

각 번호들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어떤 역량을 발휘하는지 알려준다.

그리고 나의 메이저 쏘울카드로부터 파생되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고민들에 기준점을 제공해주는 것이 4종의 마이너 쏘울카드라고 할 수 있다.

각각의 쏘울넘버는 다른 쏘울넘버들과 연결되며 상호작용한다.

인간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그렇게 때문에 타인들이 필요해진다.
9가지 유형의 소울넘버는 하나같이 완벽한 존재가 아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부족하게 느끼는 이유도
혼자서는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각자가 어떤 성격이건 간에
9가지 유형 모두가 나에게 필요하다.

이는 역으로, ‘이 상태의 나라도 충분히 괜찮다’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해준다.

다들 부족하고 부진하고 우유부단하고 문제가 있지만
누군가는 나를 도울 것이고, 나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

이렇게 자신을 인정한 후에 관계속에서 나에게 걸맞는 역할을 받아들이는 것이 내 삶의 위치를 가장 빨리 찾을 수 있는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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