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道不行이라 承桴하여 浮于海호리니
從我者는 其由與인저
위의 첫 문장 중에서 浮于海라고 하는 대목에서 타로카드 쏘드 6번카드가 퍼뜩 떠올랐었다.
공자님 스스로 자신의 방법이 행해지지 앟으니까 뗏목을 띄워서 타고 바다로 나가볼까 하는 대목인데
‘바다로 나간다’ ‘물을 건넌다’라고 하는 것은 물을 중심으로 이쪽에서 저쪽으로 다른 세계로 건너가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까지 내가 살아왔던 세상과는 다른 ”새로운 세상으로 건너갈 때 나를 따를 사람은 아마도 자로가 아닐까“ 하는 의미로 볼 수 있는데
내가 주도적으로 새로운 다른 곳으로 가고자 하는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가 나를 안전하고 잔잔한 곳으로 데려다주었으면 하는 것인지를 볼 수 있는
타로 카드로서의 의미를 좀 더 깊게 리딩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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