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칼럼

타로를 보면 도대체 뭐가 좋은거죠?

taro_schan (special chance) 2024. 7. 9. 19:00

누군가 남들에게 타로를 읽어줄 줄 아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묻는다면 뭐라고 답들을 하실까? 싶었다.

물론 사주명리나 신점을 기가 막히게 잘 보시는 분들께도
이와 같이 비슷한 질문을 미리 드리고 한번 찾아뵙고

여러 타로마스터와 사주명리나 신점을 보시는 분들의
인터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요즘 하는 중이다.

미루어 생각컨데 연애든 재회든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많은 문제들이

결국 나 이외의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
소통과 자기 이해, 공감과 치유라는 키워드에서
어느 정도 많은 얘기들이 수렴이 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가 뭔가 음식을 먹다 체하고 막히면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을 먹고 치료하듯이

우리네 일상 생활에서 뭔가 체하고 막히고 잘 안풀리면
한번씩 이와 같은 상담을 통해 풀고 이해하고 넘어가다가

다시 또 체하거나 다치거나 막혀서 잘 안풀리면
다시 병원이나 약국이나 이런 상담을 받는게 아닐까 싶다.

그러면 타로마스터나 사주명리 또는 점을 봐주는 분들은
병원이나 약국 상담 같은 걸 받지 않고도
일상 생활이 항상 건강하고 조화롭게 사시는 걸까?

스스로의 체함이나 막힘은 타로나 사주명리 점으로
속이 뻥 뚫리게 알아서 스스로 치료를 하실 수 있는걸까?

우리가 어려서 체했을 때 명주실로 엄지 손가락 한마디를
칭칭 감고 바늘로 따끔하게 열 손가락 모두 따서 풀듯

스스로 타로나 사주명리를 보고 풀어서
뭔가 막혀서 답답하고 일이 잘 안풀릴 때
그렇게 잘 풀고 사실까 궁금하다.

우리 몸에서 눈이 밖을 향해 있는 것처럼
나의 내면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차분히 성찰하기보다는

일상에서 내 주위에 가까운 사람들을
더 많이 관심을 갖고 오래 보고 듣고 관찰해 왔기 때문에
그 경험의 총합이 타로나 사주명리의 기본 원리에 녹여

나 이외의 남들을 상담해 주면서
들어주고, 물어주고, 이해해 주고, 공감해 주면서
소통하고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어

사람들에 따라 일종의 카타르시스와
치유에까지 이를 수 있게 도울 수 있는 게 아닐까 싶다.

그래서 어쩌면 타로나 사주명리는 남도 남이지만

나라는 사람이
도대체 누구이고,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인지를
스스로 비춰보고 알아갈 수 있는 좋은 도구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어쩌면 48장 화투처럼 또는 52장 트럼프카드나
보드게임 루미큐브처럼 아주 쉽게 배워서

여럿이 어울려 놀거나 혼자 재수띠기 하듯
나를 비춰보고 들여다 보면서 내면의 마음 밭을
꾸준한 공부를 통해 잘 가꾸어 가는 일이 아닐까 싶다

굳이 타로나 사주명리 같은 도구를 활용하지 않더라도
내 주위에 나와 오랜 시간 함께 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내 고민이나 문제를 툭 털어놓고
타로나 사주명리 점값으로 지불할 돈으로
맛있는 거 먹으면서 솔직하게 얘기를 나누다보면
많은 부분이 풀릴 수도 있을거라고 난 생각한다.

그러다 좀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타로나 #수비학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인물의 원형

#사주명리와 #동의보감이나 #논어에 등장하는 여러 제자들의 인물 됨됨이와 특징 같은 걸

여럿이 함께 따로 또 같이 심심풀이로 공부해봐도 좋을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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