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수많은 제자들 중 인물도, 말솜씨도, 외교수완도, 벼슬도, 재력도 제 가장 뛰어났던 #자공이
앞서 공자께서 #공야장과 #남용. #자천을 #군자에 비유하자 ‘저는 어떤 사람입니까‘ 하고 물으니 “너는 그릇이니라”하시자
다시 자공이 “어떤 그릇이냐”고 묻자
“그릇들 중에서도 가장 귀하게 쓰이고 화려한 제사에 올려지는 그릇 호련“이라고 하신 이야기였는데
여기서 그릇이라 함은 논어에 “군자는 불기” 즉 “군자는 그릇이라는 쓰임으로만 한정된 사람이 아니다”라는 말에서 유래한 것인데
타로카드 완즈 6번 리딩과의 관련성이 퍼뜩 떠올랐었는데
”너 자신이 그런 높은 자리에 가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을 볼 줄 아는 것, 그것이 바로 ’어질 인(仁)‘이고,
나는 또 누구가를 인간으로서 어떻게 존재하게 하여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것이 군자로 가는 길“이라고 하신 대목에서
묘하게도 이 #타로카드 #완즈6번이 떠올랐었다.
내가 타로를 너무 깊히 사랑하고 있는 건 아닌가 싶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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