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의 괘를 풀어 설명한 주석집인 「#계사전(繫辭傳)」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역(易)에 태극(太極)이 있으니 양의(兩儀 = 陰陽)를 낳고, 양의(兩儀)는 사상(四象)을 낳고, 사상(四象)은 팔괘(八卦)를 낳으니, 팔괘(八卦)가 길흉(吉凶 = 幸, 不幸)을 정하며, 길흉(吉凶)이 대업(大業 = 만물을 낳아 기르는 것, 천지창조)을 낳는다(易有太極 是生兩儀 兩儀生四象 四象生八卦 八卦定吉凶 吉凶生大業 )”. 이것을 #공자는 “변화가 극에 달하면 2가지 양식을 낳고, 2가지 양식은 4가지 형태를 낳고, 4가지 형태는 8괘를 낳고, 8괘는 행과 불행을 결정한다”라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중국인들은 8을 장수와 복을 가져다 주는 숫자로 여긴다. 아마도 불사신이 되고자 했던 진시황의 열망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