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그리도 재고 있나요? 칼 같은 분이신가요? 나의 언행이 옳은지 그른지 항시 기준 삼느라 진도를 못 내시는 건 아닌가요? 진정성이 참 중요하죠. 그 진정성이면 무엇이든 성실하게 해내실 거예요. 그래도 때로는 잠시 저울과 검을 내려놓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질서와 정의라는 것이 상대적일 수 있잖아요. 내 생각만 그럴 수도 있어요.
붉은 옷을 입은 정의의 여신은 제우스의 딸로 전쟁과 지성의 여신입니다. 법과 정의를 상징하기도 하죠. 공평하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예리함을 놓지 않으시네요. 각진 왕관, 네모난 장식은 공정함, 공평함을 알려주는데 무엇보다 질서가 중요하니까 질서를 위반하는 행위는 가려내야 안정을 찾을 수 있다는 말씀이죠.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 재판이 시작되었네요. 초록색 망토와 붉은 옷은 서로 보색의 관계라서 서로 확연하게 구분되게 해주죠. 그러면서 극과극이 통하는 타협점을 찾도록 해주죠. 재판을 하는 이유는 정의를 세우기 위함이면서 동시에 타협점을 찾아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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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한, 정의로운, 법률적인, 논리적인, 분석적인, 합리적인, 완벽주의, 이혼을 생각하는, 약속을 칼같이 잘 지키는, 너무 계산적인, 강박증, 중재자, 법률기관, 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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