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카드해석

컵 6번, 순수했던 사랑을 떠올리며

taro_schan (special chance) 2020. 8. 13. 19:15

안녕하세요. 오스텔라입니다.

 

자신의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도구로 타로카드를 익혔고, 사람들의 관계 확장을 도와주며 지금 행복한 순간임을 일깨워 준 타로카드를 알리기위해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이 거창한 듯 하지만 제 생각을 그대로 옮겨보았습니다.

 

타로를 활용할 줄 안다는 것은 외향적인 분은 다른 사람들과 즐거운 대화를 유도할 기술을 익히시는 것이며, 내향적인 분은 나와 슬기롭게 대화할 친구를 하나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마음'을 상징하는 컵 카드의 5번까지 포스팅하였습니다. 

컵 ACE, 축복합니다

컵 2, 서약합니다

컵 3, 같이 축배를 들어요

컵 4번, 쫌 귀찮지만

컵 5번, 잃은 것에 슬퍼하느라 얻은 걸 놓치지말아요

 

컵카드 1번부터 5번까지 

마음을 상징하는 컵은 사랑, 관계라는 것으로 연결됩니다. 컵1번은 사랑의 시작, 컵2번의 사랑의 만남, 컵3번은 사랑의 결실로 아이가 태어나 셋이 되는 경이로움, 컵4번은 사랑의 시간이 반복되는 속에 권태로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컵5번은 권태로운 시간의 다음에는 실망으로 치닿는 마음의 허망함을 느끼고 달라져야겠다는 마음을 먹기에 이르렀습니다. 달라져야겠다라는 마음을 먹고 뒤를 돌아보니 컵6번이 보입니다. 

 

컵6번은 회상, 아~ 옛날이여라고도 불립니다. 컵5번처럼 힘든 시간에 뒤를 돌아보니 옛 생각이 나면서 흐뭇한 시간에 잠깁니다. 옛 일을 생각하면서 힘든 일도 웃으며 되새길 수 있을만큼 성숙해졌습니다. 추억에 잠기고, 소중한 시간이 다시 생각나면서 스스로에 대한 사랑의 싹틉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이겨내보자고 다짐하게 됩니다.

 

 

수비학적으로 숫자6은 결합, 사랑, 통합, 재편으로 해석합니다. 

 

질문을 하고 카드를 뽑았을 때 컵6번이 나온다면, 옛 일을 되새기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거나, 좋았던 시간이 옛 일이 되어 추억으로 남은 경우도 있습니다. 해석은 같이 뽑은 카드들의 흐름과 연관되어 읽습니다.

 

 

내 마음에 꽃을 활짝 피웠던 좋은 시절이 지금의 나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 시간을 떠올릴 때는 순수한 마음으로 보게 됩니다.

 

키워드는 옛 기억, 추억, 어릴 적 친구, 추억을 그리워하는, 순수한, 어린이, 멘토, 왕년에 난.. 등으로 읽게 됩니다.

 

컵6번은 직관적으로 읽기가 좀 어렵기도 합니다. 한참을 들여다보면서 앞뒤의 전개와 이 순간을 머릿속으로 그리면서 의미를 읽어내면 좀 낫습니다. 간혹 카드에 대한 여러 해석들이 이해가 안되듯 어렵게 다가올 때는 그냥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그 다음에 마음에 와닿아 읽히는 카드를 먼저 익히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런 다음에 처음엔 뭔 얘기인지 어렵게 다가오던 카드들이 전체 이야기속에 하나가 되면서 이 부분을 짚어주는 카드구나라는 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저절로 알아가게 되실 겁니다.


오스텔라에게도 유용하고, 도움이 되었던 타로카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가 쓴 글에서 와닿는게 있었다면 공감과 댓글로 흔적을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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