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타로

셀프타로 시작하는 법

taro_schan (special chance) 2020. 7. 2. 23:22

 

챌린지 02일차 입니다.

 

보시는 분들이 셀프타로가 가능해지도록 안내하고 싶습니다. 그러면서 타로카드에 대한 정리도 구성해보겠습니다.

 

타로카드 알아서 뭐에 써먹냐구요?

카드를 직관적으로 읽어가는 내공이 쌓이면 자신의 에너지 상태에 따라 올바른 선택을 하실 확률이 높아질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정리는 다음에 차근히 해보겠습니다.

 

우선은 공부하듯이 낯선 개념들을 요약하는 것보다 명화감상, 스토리텔링, 명상하듯이 다가가 보겠습니다. 여러분 안의 다양한 에너지를 잘 다루시면 좋겠습니다. 그런 바람을 담아 저도 제 의식의 흐름을 따라 질문하고, 잔잔한 명상을 하면서 명화감상의 소감(타로카드 리딩)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타로카드를 만나는 방법을 먼저 소개합니다. 무의식의 메세지를 들어보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을 모아 집중하고 뽑습니다. 안좋게 나오면 어쩌나하는 망설임이 든다면, 당신은 무엇을 보든 긍정과 해냄의 메세지를 선택하면 됩니다. 당신은 당신 에너지의 주인이며,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점점 당신의 감정을 책임지고 선택하면서 느끼는 내공의 힘과 자유를 느끼게 됩니다.

 

요약하면, "내가 인지하지 못했던 무의식의 메세지를 듣는다"는 마음으로 집중해주세요.

 

뽑을 때는 잘 사용하지 않는 손(보통 왼손)으로 뽑아주세요.


어떤 질문을 할 것인지 정하기

타로 셔플&스프래드& 마음가는데로 선택하기

타로카드를 골고루 잘 섞이도록 하는 과정을 셔플이라고 합니다. 셔플후 스윽 펼쳐내는 '스프래드'를 하고, 질문에 마음을 집중하고, 한 장씩 뽑습니다.


이제, 오늘의 셀프타로 명화감상 및 소감의 시간입니다.

 

오늘을 생각합니다. 마음이 분주한 하루였습니다. 이것저것 하고 싶어서 벌린 일들에 대한 정리를 해야겠다는 다짐으로 아침을 맞았습니다. 내 상태를 체크해보고자 오늘의 나를 생각하면서 3장을 뽑습니다.

 

왼쪽부터 하나씩 감상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에너지도 잘 갈무리합니다.

동전(펜타클)의 왕, 컵4, 절제14

셀프리딩

점심엔 동료에게 점심을 샀는데, 밥을 먹으면서 '더 해빙'을 생각했습니다. 항상 감사함을 먼저 기억하자, 그냥 자동반사되게 외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 (동전의 왕)

챌린지 2일차를 맞이하면서 오랫동안 미뤄왔던 목표를 설정하긴 했지만, 어떻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지 망설이면서 시작한 하루였습니다. (컵4)

실행하는 습관을 들여보려고 이것저것 작은 모임에 참여했는데, 절묘한 조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렇게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절제14)


카드가 전하는 주요 메세지로 오늘의 일상과 연결하여 읽어봤습니다. 묵혀왔던 일을 실행하겠다고 작게 선언하고는 그것을 곧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잘 조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 중요한 일이지만, 우선순위, 시간대, 할 수 있는 만큼의 구체적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절제14번은 동물적인 온 감각으로 컵안 물의 양, 온도 등을 감지하고 경계를 잘 맞추는 능력자입니다. 잊을 뻔 했지만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걸 일러주어 감사합니다.


내일은 아래의 스토리를 풀어보겠습니다. 먼저 명화감상하며 오늘의 포스팅 마무리합니다. 

뛰어내리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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