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가민가... 코에 걸면 코걸이요 귀에 걸면 귀걸이니 어쩌란 말이냐 타로를 처음 뽑았을 때 느낌이다. 타로의 메세지를 들으면서 한편으로는 '사람들 다 그런거 아닌가?', '이야기 붙이기 나름이잖아'.... 하면서도 '어머어머 어쩜 지금 상황이 보이지?', 혹은 '아... 그 사람이 지금 이런 맘이겠구나... 몰랐네...' 싶은 것이 끌림의 시작이었다. 세상일 다 분석해서 알고, 이해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 타로를 만나서 이런저런 의심속에서도 타로의 끌림을 따라갔다. 사람의 정신세계를 의식과 무의식으로 구분하는 심리학자가 있다. (누구였더라? ^^ ..... 프로이드!) 타로는 누구에게나 있는 본인만의 무의식의 세계를 믿으며, 다시 말하자면 나에 대한 믿음으로 질문하고 뽑는다. 시작부터 짚고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