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칼럼

타로 메이저 0번 바보카드 - 수비학에서 0의 의미

taro_schan (special chance) 2024. 7. 20. 09:02

수비학적으로 0은 무(無)를 뜻한다.
카발라(수용된 교리, 유대교 신비주의)에서
무(無)는 '아인(Ein)'으로 불리며,

공간적으로는 무한(無限 아인 소프, Ein Sof)과 같은 의미이고, 주역(周易)의 무극(無極)과도 같은 의미다.

무(無)는 계획하지 않은, 또는 의도하지 않은 상태의 혼돈과 무질서를 나타낸다. 한편 카발라에서 유(有)의 시작은 무한(無限)의 빛(아인 소프 오르, Ein Sof Aur)이다.

회화적으로 보면, 그림 속 주인공인 바보는 아무 두려움이나 근심 없이 자유를 증기고 있다. 그는 매사에 자유분방하고 낙천적이며 욕심이 없다.

낭떠러지에 다다른 바보와 하얀 개는 위험을 전혀 개의치 않는 듯하다.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의 의미를 깨달은 것처럼 현실을 허상(無)으로 보고 있는듯 하다.

바보 카드는 메이저 카드 1~21번 중에서 처음이나 마지막에 나오는데 마지막에 올 경우 22번으로 간주하기도 하고,

처음으로 보는 경우 그는 나머지 카드 21장에 담겨진 인생의 여정을 시작하는 주인공이 된다.

<출처 - '현장에서 필요한 실전 타로 / 리산' 중에서>

수비학자에게는 물질계를 만든 모든 측정가능한 것으로 아홉 숫자만이 있다. 9를 넘어서는 모든 숫자는 반복이다.

단지 더하는 방법으로 전체 숫자를 한 자리 수로 줄일 수 있다. 숫자 10은 전체 숫자가 아니다. 그것은 단지 1과 0이 함께 하는 것이다.

0은 숫자가 아니고 수비학의 값도 없다. 서구 오컬트(신비주의) 전통에서 0은 영원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0이 불과 몇 백 년 전에 서구로 처음 들어와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아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 도입은 수학, 과학, 현대 기술의 발달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되었다.

문명의 발단으로 알려진 동양에서 0은 순야(shoonya), 즉 空(zero zone)으로 알려졌는데, 이건 불교의 초석이 되었다.

0은 홀로 있을 때 값이 없다.
0은 추상적이고 숫자는 구체적이기 때문이다.
0이 하나의 숫자와 결합할 때 그것은 산술의 진행과 2배, 3배, 배수 시리즈의 원인이 되는데, 이는 10, 100,  1000과 같은 것이다.

생일 날짜에 0이 있는 사람은 0이 없는 사람보다 일반적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0이 하나 이상 나타남ㅡ 1950년 10월 10일ㅡ은 삶에서 더욱 더 노력해야 한다.

1에서 9까지 모든 숫자는 0으로 나타나고 0이 이들 숫자와 결합할 때 전체 숫자 시리즈는 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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